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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금융 정보 블로그
금리가 오른 날에도 보유 ETF가 기대와 다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ETF는 어떻게 될까를 묻기 전에, 그 상품이 금리 뉴스에 어떤 통로로 반응하는지부터 거슬러 봐야 합니다. 채권 만기, 업종 비중, 환율, 이미 반영된 기대가 서로 다른 속도로 가격에 들어갑니다.처음에는 금리 인상이라는 한 문장만 보고 오르거나 내릴 방향을 정하기 쉽습니다. 자료를 본 뒤에는 판단축이 바뀝니다. 발표 전 가격 흐름, 기초지수 설명, 보유 자산 목록, 환헤지 문구를 나누어 적어야 같은 뉴스가 왜 다른 결과로 나타났는지 좁혀집니다.이 글에서 다루는 범위특정 ETF 매수나 매도 신호, 당일 수익률 예측은 제외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자료, 거래 앱의 상품 정보 화면, ETF 설명서의 보유 자산과 수수료 표..
CAGR이란 무엇인가를 찾는 독자는 대개 연평균 수익률처럼 보이는 숫자에서 멈춥니다. 이 값은 투자 기간 전체의 시작값과 끝값을 한 해 단위로 환산한 투자용어이며, 해마다 같은 수익이 났다는 기록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높은 숫자가 더 나은 후보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공식 상품 설명서의 산정 기간과 비용 항목을 본 뒤에는 비교 순서가 달라집니다.숫자 앞에 붙여 볼 세 가지기간이 짧으면 결과가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수수료와 세금이 빠진 값은 실제 남는 금액과 다를 수 있습니다.환헤지 여부가 비어 있으면 해외 자산 비교를 잠시 보류합니다.연평균이라는 말에서 생기는 오해CAGR은 평균처럼 읽히지만 매년 같은 속도로 오른 기록이 아니라, 전체 결과를 한 해 단위로 접은 숫자입니다. 중간에 큰 손실이 있었는지, ..
앱 화면의 빨간 라벨부터 눈에 들어옵니다. 위험등급, 변동성, 고위험 같은 문구가 붙어 있으면 많은 독자는 곧장 피해야 할 상품인지부터 묻습니다. 변동성이란 무엇인가는 그 질문의 답을 바로 매수나 매도로 돌리지 않습니다. 가격이 흔들리는 폭을 보는 투자용어이고, 특정 상품 추천이나 목표 수익률을 대신하지 않습니다.처음에는 라벨 색과 최근 수익률이 판단을 끌고 갑니다. 공식 상품 설명서의 위험 항목을 열어 기초자산, 산정 기간, 손실 가능 범위를 읽고 나면 기준이 바뀝니다. 수익이 커 보이는지가 아니라 그 흔들림을 견딜 돈인지, 언제 써야 할 돈인지가 앞에 놓입니다.화면에서 바로 떼어 볼 문구변동성은 가격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폭을 가리킵니다. 낮다고 손실이 없는 것은 아니고, 높다고 항상 맞지 않는 상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