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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금융 정보 블로그
배당주를 고를 때 많은 사람이 배당수익률만 봅니다. 그런데 수익률이 높다고 좋은 배당주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지표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배당성향(Payout Ratio)입니다. 같은 배당수익률이라도 배당성향을 보면 그 배당이 앞으로도 유지될 수 있는지, 무리해서 짜내고 있는지가 드러납니다.배당성향은 처음 들으면 복잡해 보이지만 개념 자체는 단순합니다. 이 지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배당주를 판단할 때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를 사례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한 줄로 정리하면배당성향은 회사가 번 돈 중 얼마를 배당으로 나눠줬는지를 보여주는 비율입니다. 배당수익률이 '얼마를 받느냐'라면, 배당성향은 '그 배당이 지속 가능한가'를 알려줍니다.배당성향이란 무엇인가배당성향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 가운데..
ETF를 고를 때 초보자는 보통 수익률과 운용보수를 먼저 봅니다. 그런데 막상 사고팔 때 발목을 잡는 건 의외로 거래량입니다. 거래량이 적은 ETF는 내가 원하는 가격에 사기도, 팔기도 어려워서 같은 지수를 따라가는 상품인데도 손에 쥐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거래량은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다가 정작 돈이 오갈 때 차이를 만드는 항목입니다. ETF 거래량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확인하고 판단하면 되는지를 실제 매매 상황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핵심부터 말하면거래량이 많은 ETF는 '제값에 빠르게 사고팔 수 있는' ETF입니다. 거래량은 수익률처럼 눈에 띄지 않지만, 실제 매매에서 비용과 직결되는 숨은 변수입니다.거래량이 부족하면 생기는 문제ETF 거래량이 적다는 건 그 상품을 사고파는 사람..
ETF를 처음 시작하려고 검색하면 종목 추천부터 쏟아집니다. 그런데 정작 초보자가 손실을 보는 지점은 어떤 ETF를 샀느냐보다, ETF가 어떤 상품인지 모른 채 들어갔다가 작은 출렁임에 놀라 파는 데서 생깁니다. 그래서 첫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은 '좋은 종목'이 아니라 'ETF의 작동 방식'입니다.아래에서는 ETF 초보가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기본 개념과, 첫 투자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화려한 수익 전략보다, 오래 버틸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ETF 초보가 먼저 잡아야 할 한 가지ETF는 '하나의 주식'이 아니라 '여러 종목을 담은 바구니'입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면 왜 분산이 되는지, 왜 한 회사가 무너져도 전부 사라지지 않는지..
대만 ETF를 들여다보면 결국 한 회사로 시선이 모입니다. TSMC입니다. 2024년 7월 기준 TSMC 한 종목의 시가총액이 대만 주식시장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정도여서, 대만 대표 ETF를 산다는 것은 사실상 AI 반도체 사이클에 올라타는 일에 가깝습니다.문제는 이 구조가 양날의 검이라는 점입니다. AI 수요가 폭발하면 지수가 빠르게 오르지만, 반도체 업황이나 지정학 이슈가 터지면 같은 강도로 흔들립니다. 대만 ETF 시장이 최근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그리고 투자자가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먼저 짚고 갈 핵심대만 ETF의 수익률은 AI 반도체 업황과 거의 한 몸으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대만에 분산투자한다"는 생각보다 "반도체 한 섹터에 집중한다"는 인식으로 접..
ETF 장기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많이 흔들리는 지점은 종목 선택이 아니라 보유 기간입니다. 좋은 지수를 골라도 1~2년 안에 마이너스 구간을 만나면 대부분 매도 버튼에 손이 가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만 시장처럼 반도체 비중이 큰 지수는 변동성이 커서, 같은 ETF를 사도 언제 들어가 얼마나 버티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립니다.그래서 ETF 장기투자는 "무엇을 사느냐"보다 "어떤 원칙으로 사고 어떻게 버티느냐"가 핵심에 가깝습니다. 아래에서는 대만 대표 ETF를 예로, 장기보유 접근법과 현실적인 판단 기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이 글의 핵심 판단 기준장기투자는 수익률 예측이 아니라 매도하지 않을 구조를 만드는 일에 가깝습니다. 분산, 적립 방식, 배당 처리 원칙을 먼저 정해두면 하락장에서 결정이 단..
대만 증시는 TSMC 하나로도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반도체 업황이 살아날 때마다 대만 관련 ETF 검색량이 늘어나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그런데 막상 투자하려고 보면 상품 종류도 여러 개고, 같은 대만 ETF처럼 보여도 구성이 제각각이다. 어디에 투자하는지도 모르고 사는 것만큼 위험한 건 없다.대만 ETF는 단순히 대만 주식을 사는 것과 다르다. 어떤 지수를 추종하는지, 환헤지가 적용되는지, 특정 종목에 얼마나 쏠려 있는지에 따라 같은 이름의 ETF라도 실제 리스크 구조가 크게 달라진다. 투자 전에 이 부분을 먼저 짚어두면 나중에 예상 밖의 결과를 마주치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대만 ETF를 고를 때 먼저 봐야 할 항목들추종 지수가 무엇인지 확인한다대만 관련 ETF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
어떤 주식을 사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개별 종목을 분석하려면 재무제표도 봐야 하고, 산업 동향도 파악해야 하고, 타이밍도 맞춰야 한다. 그런데 이 모든 과정을 건너뛰고 시장 전체의 흐름에 그냥 올라타는 방법이 있다. 그게 인덱스 투자다.인덱스 투자는 특정 지수(index)를 추종하는 펀드나 ETF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S&P 500 지수를 추종한다면 미국 대형주 500개 종목 전체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낸다. 종목을 직접 고르는 게 아니라 지수의 구성 종목 전체를 한 번에 사는 구조다.단순해 보이지만 실제 투자 성과 면에서 오랫동안 주목받아온 방식이다. 워런 버핏도 일반 투자자에게는 S&P 500 인덱스 펀드를 권한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왜 이 방식이 유효한지, ..
계좌 앱을 열었는데 하루 만에 평가금액이 꽤 줄어 있으면 머리로는 “투자는 원래 변동이 있지”라고 생각해도 손이 먼저 움직입니다. 더 떨어질 것 같아 급하게 팔거나, 반대로 본전을 빨리 찾겠다고 더 위험한 종목을 담는 식입니다.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는 거창한 기법보다 이런 순간에 무리하지 않도록 미리 정해둔 기준에 가깝습니다.특히 처음 투자할 때는 수익률 화면만 보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오래 버티는 사람은 수익이 났을 때보다 손실이 났을 때의 행동 기준이 분명합니다. 리스크 관리의 기본 원칙은 손실을 완전히 피하는 방법이 아니라, 손실이 나도 생활과 판단이 무너지지 않게 만드는 투자 습관입니다.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투자금의 목적과 사용 시점을 먼저 정해야 합니다.둘째, 한 종목이나..
월급날 자동이체까지 걸어뒀는데, 막상 어느 계좌에 얼마씩 넣어야 할지에서 손이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금은 너무 답답하고, 주식만 사자니 하락장이 겁나고, ETF나 펀드는 종류가 많아 고르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볼 것은 인기 상품이 아니라 투자 목표 설정과 자산배분의 중요성입니다.투자는 돈을 불리는 행동이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돈을 써야 하는 시점과 버틸 수 있는 손실 폭이 먼저 정해져야 합니다. 결혼자금, 주택자금, 은퇴자금, 자녀교육비처럼 목적이 다르면 같은 상품도 맞을 수 있고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수익률이 높아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시작하면, 중간에 돈이 필요해졌을 때 가장 나쁜 시점에 팔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핵심은 상품 고르기 전에 돈의 목적을 나누는 것입니다.1년 안..
계좌에 배당금이 들어오는 걸 보면 투자하는 재미가 분명 있다. 문제는 그 재미 때문에 종목을 고를 때 순서가 자주 바뀐다는 점이다. 회사가 돈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버는지보다 배당수익률 숫자를 먼저 보고, 주가가 왜 빠졌는지는 뒤늦게 확인하는 식이다.배당투자는 느긋한 투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확인할 것이 꽤 많다. 특히 배당 투자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배당금 자체가 아니라 배당을 계속 줄 수 있는 구조를 보지 않는 데서 나온다.배당수익률이 높다는 말은 좋은 신호일 수도 있지만, 주가 하락 때문에 숫자만 커진 것일 수도 있다.배당투자는 배당금, 배당성향, 실적 흐름, 현금흐름, 배당기준일을 함께 봐야 판단이 흔들리지 않는다.초보자는 보통 매수 시점과 지급일만 보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배당이 줄어들 가능성..
